[에이블뉴스] 서미화 의원, ‘국회가 선도하는 장애인 접근권 보장’ 제안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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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7-31 09:19본문
서미화 의원, ‘국회가 선도하는 장애인 접근권 보장’ 제안서 전달
- 국회 내 시설·행사·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실질적 편의 제공 내용 담겨
▲29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사진 오른쪽)이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에게 ‘국회가 선도하는 장애인 접근권 보장’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 ©서미화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29일 오후 2시 김민기 국회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국회가 선도하는 장애인 접근권 보장’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제안은 국회내 장애인 편의시설과 제도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법의 기준을 넘어 실질적인 장애인 접근권을 구현하자는 취지다.
서 의원은 제안서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UN 장애인권리협약’ 등에 따라 국회가 공공기관의 접근성 보장을 선도해야 할 책임 있는 공간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회 본관, 의원회관, 도서관, 소통관 등 국회 모든 시설에 대한 접근성 점검 및 개선 ▲다수의 휠체어 이용자가 접근 가능한 실내 행사 공간 확보 ▲정당한 편의제공 가이드 제작 및 배포 ▲ 장애의원 의정활동 보장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통과 협조 ▲장애시민재단 설립에 대한 긍정적 검토 등의 내용을 제안서에 포함했다.
김민기 사무총장은 면담을 통해 “작년 국정감사에서 서미화 의원께서 제안한 국회 장애인 접근성 개선 과제를 국회사무처가 신속히 추진해 성과를 냈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면서 “우원식 국회의장께서도 장애인 정책에 관한 관심이 큰 만큼, 이번 제안 역시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국회는 법을 만드는 곳이자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기준을 제시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제안을 통해 장애인 접근권이 단지 법의 의무로 머무르지 않고, 국회부터 일상적인 권리로 구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꾸준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 기자 : 권중훈 기자
-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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